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지은이 김신회
그린이 이가라시 미키오
펴낸이 김선식
다산북스
✔보노보노를 좋아하는 사람들
- 대단한 꿈없이 묵묵히 하루하루를 사는 사람들
- 큰 재미보다 편안함을 선호하는 사람들
- 어렸을 적 기대에는 못 미치는 삶을 살고 있지만 그렇다고 좌절하기만 하지는 않는 사람들
- 잘하고 싶었던 것들 앞에서 한창 욕심을 내고도, 노력해도 안되는게 있다며 체념할 줄 아는 사람들
- 나의 웃음과 눈물과 한숨만큼 누군가의 웃음과 눈물과 한숨에도 귀 기울일 줄 아는 사람들
✔백곰실험을 통해 얻는 결과
- 백곰에 대해 생각하지 말 것을 지시받은 실험군이 백곰에 대해 더 많은 기억을 하는 것으로 나타남
✔저자는 위로받는 순간을 떠올렸을 때, 그저 묵묵히 내 말을 들어주는 사람 앞에서 가장 많은 위로를 받았다.
✔불편한 윗사람과 친해지는 방법
- 저자는 친언니의 조언대로 초코바, 캔디 따위의 작은것을 가져다 주었다.
- 사회생활이나 인간관계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알려줄만한 기술
✔보노보노가 생각하는 친구의 증거
- 첫번째는 늘 만나는지 아닌지
- 두번째는 만나면 즐거운지 아닌지
✔베르벨 바르데츠키(독일의 심리학자)는 "나는 괜찮지 않다"에서 "칭찬과 사랑은 동일한 것이 아니다"
- 칭찬은 특정한 특성 몇 가지를 향한 것이지만 사랑은 그 사람의 장점과 단점 모두를 아우른다.
✔화를 못내는 보노보노에게 야옹이 형은 이런말을 한다. 화를 내는 건 다른 사람들에게 '내 것'이 뭔지에 대해 알려주고 싶어 하는 것이라고. 자신의 소유를 주장하고 싶을 때 마다 화를 내게 된다는 말을 들은 보노보노는
자신이 화를 낼 줄 모른다는 것 을 깨닫는다.
✔세월이 주는 장점 중 하나는 유연함이다.
- 유연함은 우리를 즐거움이나 재미에도 무던해지게 만들어 준다. 이는 재미없이 사는 사람이라느 ㄴ뜻도 되지만, 재미가 없어도 사는 사람이라는 뜻도 된다. 그런 의미에서 즐겁지 않은 삶은 그만큼 나쁠것도 없는 삶이다
✔일은 재밌어야 하는 것 , 재미없으면 그만둬야 되는 것.
- 어떤 일을 매일한다는 것은 그 자체만으로도 대견한 일이고, 월급에 가장 많은 지분을 차지하는 것이 지구력이라는 사실이다.
✔꿈 없이도 살아가는 것도 재능이다.
- 어른은 꿈은 없을지라도 세상물정은 안다
- 포기할 때와 그만둬야 할 때가 언제인지도 알고, 안되는 건 안되는거라는 현실도 안다
- 어른이란 칭찬해 주는 사람이 없어도 스스로를 다독이며 사는 사람이니까 꿈없으
✔공부도 하던 사람이 하는 것
- 나는 공부랑 안어울리는 사람. 공부도 하던사람이 하는 것 라는 것.
- 배우고 싶은 것만 배우면서 살고 싶다는 말도 아무나 하면 안되는 것이라 느낌
✔관계중독
- 관계중독인 사람은 나는 나 자신으로 완성되는 사람이 아니라 누군가를 만나거나 누군가의 사랑을 받을때에 비로소 완성된다고 믿는다.
- 늘 몰두할 누군가가 필요하고, 관계를 내 입맛에 맞게 컨트롤할 수 있다고 착각한다.
- 그럼으로써 더 열심히 관계에 몰두하고 노력하나, 그럴수록 관계로 부터 점점 고립된다.
✔"내 처지에 무슨!" 처지론
- 불가능한 일을 위해 힘을 빼는 대신 가능한 것에만 집중하는 일상
- 지금의 처지를 깨닫고 그에 걸맞게 생활하며 앞으로 달라질 처지를 기대해보긴 하겠으나
막연히 희망에만 빠져 살지 않겠다는 의미
- 내가 요즘 그럴때가 아니다. 라는 말로 대체 가능
✔성격이 팔자다
- 모든 걸 다알아야 하는 성격
- 고생은 내가해야 편한 성격
- 사서 걱정하는 성격
- 뭐든 참고 보는 성격
✔나, 상처받았어
- 상처는 주고받는 것이지 일방적으로 받기만 하거나 주기만 하는게 아니다. 마음이 상하고 나서 '나 상처 받았어'라고 말하는거나 행동하는 사람을 마주하는 사람 역시 상처를 받을 수 있다. 그래서 관계인 것이다.
✔저자는 가끔 머리가 복자할때 모닝페이지를 시도한다. 작가 줄리아 카메론의 책 "나를 치유하는 글쓰기"를 통해 매일 세장씩 쓰는 "모닝페이지"를 흥미롭게 생각했다. 매일 아침마다 수첩을 열고 바로 그때 느끼는 감정을 소상히 쓰는 것이다.
✔고래 장로의 죽음에 대한 에피소드를 읽고..
- 오랜 친구들의 헤어짐이 얼마나 가슴 아픈일인지가 절절히 느껴졌다.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눈물이 나서 만화책을 끌어안고 한참을 흑흑댔다
✔이게 없을면 못 살까?
- 버릴까 말까 고민되는 물건 앞에서 스스로에게 '이게 없으면 못 살까?'라는 질문을 한다. 없어도 곤란하지 않다면
필요업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