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청사서로에서 사랑받았던 씨엘 드 프랑스. 우리 어린이들이 참 좋아하던 동네빵집이었다. 대기업 빵집 P, T 모두 있지만 우리가족이 참 좋아했던 빵집입니다. 그러나 몇개월 전 건강상의 이유로 월평점이 폐점 되었고, 우리집의 빵소비는 현격히 줄었습니다. (생지를 구어먹는 지경에 이르렀..) 오늘 도안동에 아이들 축구하러 갔다가 끝나고 씨엘 드 프랑스 도안점을 방문했습니다. 성심당 생산과장 출신의 제과기능장님이 오너셰프입니다.기본템이지만 그 빵집의 척도가 되는 식빵입니다.오늘 더운 날씨(34도)에 야외보다는 실내에들 많이 계시더라고요 가는 커피숍마다 만석이고. 씨엘드프랑스 도안점도 주말 유동이 많은 지역은 아닙니다만 매장에 많은 분들이 계셨네요. 아이들이 우유마차와 마카롱이 없다고 아쉬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