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시켜서 해보는 블로그

집에 아이 친구와 엄마가 오셨다.난 자연스레 방으로 쭈그러져 들어가는데, 잠깐 거기 멈추시오!! 소리에 뒤돌아보니어흥!!호랑이꽈배기입니다.제법 이름 날리는 꽈배기 매장이라고 합니다.뚜껑을 열어봅니다.아이들보다 먼저 고르라하여체면불고하고.핫도그꽈배기와 (고로케인줄 알았던)잡채 꽈배기를배급받고 방에 들어와 정년이 12회를 끝내고 있습니다.핫도그꽈배기 좀 보세요. 맛이 없을 수가 없는 조합.잡채꽈배기도 보세요. 살짝 매콤하면서 꽈배기의 식감이 너무 좋습니다.다른 맛을 보지 못해 분합니다.매장을 한번 가 봐야겠습니다😀😀😀😀😀

대전서구문화원 김은정,김은실 쌍둥이 자매전시전 240528-240602 쌍둥이의 봄놀이 / 도예전시회 이번 전시회는 도예전시회였습니다. 도예품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저희 어린이들에게는 참 좋은 전시회였습니다. 작은 소품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민 작품부터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양이 작품 등으로 시선을 떼지 못합니다. 쌍둥이 작가라고 밝히시면서 오신 작가님께서 회화와 달리 도예품으로 전시장을 채우는데 많은 제약이 있다고 하네요. 그도 그럴 것이 무게가 있는 작품을 파손없이 옮긴다는게 보통 일은 아니겠지요. 그런 귀한 전시회를 무료로 볼 수 있으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쌍둥이작가님들은 우리지역에서 활동하시는 작가님들로, 공주에 가레울공방이라는 작업실을 두고 계십니다. 두 분을 인터뷰 한 중부대학교 학보기사입니다...

우리 동네 청사서로에서 사랑받았던 씨엘 드 프랑스. 우리 어린이들이 참 좋아하던 동네빵집이었다. 대기업 빵집 P, T 모두 있지만 우리가족이 참 좋아했던 빵집입니다. 그러나 몇개월 전 건강상의 이유로 월평점이 폐점 되었고, 우리집의 빵소비는 현격히 줄었습니다. (생지를 구어먹는 지경에 이르렀..) 오늘 도안동에 아이들 축구하러 갔다가 끝나고 씨엘 드 프랑스 도안점을 방문했습니다. 성심당 생산과장 출신의 제과기능장님이 오너셰프입니다.기본템이지만 그 빵집의 척도가 되는 식빵입니다.오늘 더운 날씨(34도)에 야외보다는 실내에들 많이 계시더라고요 가는 커피숍마다 만석이고. 씨엘드프랑스 도안점도 주말 유동이 많은 지역은 아닙니다만 매장에 많은 분들이 계셨네요. 아이들이 우유마차와 마카롱이 없다고 아쉬워 했습니다...

NC백화점 유성점에 갔습니다. 예정에 없던 방문이라, 쇼핑에 번거로운 짐이 좀 있었네요 마침 식품관이 있는 지하1층에 물품보관함이 있어 사용해보기로 합니다.#1 1시간 이내 사용은 무료입니다. 또 1회 사용시 무료이며 이는 보관함을 한번 여는 기준입니다. 재사용이 필요하시면 다른 보관함을 다시 선택하시면 됩니다#2 사용할 보관함을 선택합니다.#3 숫자4자리 비밀번호를 입력하시고요#4 덜커덕하고 선택한 보관함이 열립니다.#5 물품을 넣고 탁 닫으면 사용시작입니다.#6 찾으실 때는 물품찾기-내보관함-비밀번호 누르시면 됩니다.#7 시간초과시 비용이 부과됩니다. 부담스러운 금액은 아니니, 금액참고하시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24시즌 16R 240602(일) 16:30 대전 1 vs 대구 0 / 퍼플아레나 음라파 #1 드디어 대전월드컵경기장 주차장 유료화 축구관람객 5시간 무료..이지만 아직 정비중인지 체킹은 없었습니다. 1시간 전에 도착는데, 보조경기장 주차장에 공간이 있었습니다. (물론 최근의 성적이 관중몰이에 영향을 준 것도..) #2 언제나처럼 여러 이벤트가 있었지만 오늘의 이벤트는 응원피켓 만들기. #3 오늘의 포토카드는 김승대 선수. 아쉽게도 오늘은 출전하지 않습니다. 한 장당 4,000원입니다. 하나플레이펍을 만드는 중이네요.#4 윤도영 투입 후 줄기차게 올리던 코너킥그리고 음라파의 헤더이로서 3승 5무 8패 11위 마크 #5 음라파의 대전박수 24시즌 직관 2승2무1패 감독대행으로 치룬 이 경기 이후 황선홍 감..

240518 대전시립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오케스트라가 있었습니다. 총 1,2,3부로 진행되며 1부는 단원과 강사진이 합주하고 2부는 강사님들의 특별공연이었습니다 3부는 다시 단원과 강사진의 합주였고요. 도심에서 이렇게 한시간 가량 귀호강을 할 수 있다는게 참 좋습니다 이렇게 도안아이파크 바로 맞은 편이었습니다. 공연 시작 전에 장학금 증정식도 있었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그래도 잘하는구나 멋지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얀 티셔츠와 청바지로 단복을 깔끔하게 맞춘 모습이 학생오케스트라에 참 잘 어울립니다. 저희 아이도 올해 신규단원으로 들어갔는데 아직 기초배우는 중이라 이번 합주는 함께 못 했지만, 다음에는 함께 할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공연하는 단원 언니오빠들 응원하러 오고싶대서 같이 왔습니다😀 오는 8월과..

240505 비가오는 어린이날 유성 메가박스에서 쿵푸팬더4를 보기 전에 방문한 탕화쿵푸마라탕 유성온천점

대전에는 오래된 칼국수집이 많다. 그 중에서도 유명한 집은 신도칼국수 일 것이다. 아부지 손잡고 대전역 앞쪽 신도칼국수를 종종 갔었는데 이제 내 아이들도 가보았으니, 나의 할아버지부터 내 아이들까지 4대가 모두 가본 가게랄까 주차장은 뒤쪽에 준비되어 있다. 가게 앞 도로는 주차차량과 주행차량으로 다소 복잡하니 가급적 주차장에 세우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다. 혼자 밥먹으러 와서 눈치가 보인 건 아니지만 괜히 곱빼기를 시켜본다. 면 음식점이야 거의 비슷하겠지만 이 집도 식사가 한번에 나오기 때문에 타이밍이 안맞으면 생각보다 더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오늘은 쪼끔 기다려 봤다. 배가 매우 부르게 먹었다. 혼밥 손님이 제법 있는 곳이어서 1인석도 있으니 혼밥 족은 주저말고 방문하시라!!

사무실 직원들과 단합대회 겸 간만에 회식 3단계의 맵기 정도를 안내해 주셨고 불닭볶음면 맵기를 요청드렸다. 요즘엔 맵기의 척도가 신라면, 불닭볶음면인가 보다. 사장님께서 테이블로 오셔서 음식에 대한 설명을 주욱 해주셨던게 인상에 남는다.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으신다고 하셨던거 같은데..맛 역시 그런 느낌이 있었다. 4~6인이 식사하기에 괜찮은 장소였다.

[음주사유] 1인사업을 하는 후배 K와 간만에 시간을 맞춰 이번엔 꼭 둘이 보기로 했다. 유명기업을 때려치고 나올 땐, 걱정이 많이 됐는데 지금은 더 걱정이 된...다만 잘 될거라 믿는다 #통일면옥 대학생 때 선배가 믿고 따라오라해서 처음 갔던 통일면옥. 사실 아직도 모르는 분들이 많다. 사장님께는 죄송하지만 계속 그랬으면 좋..겠.. 녹두전,옥수수술,수육,막국수. 수육 짝꿍으로 나오는 명태회무침은 말 한 것도 없고 기본으로 깔고 나오는 장아찌와 김치도 훌륭하다.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집이다. 통면사장님께 처음왔다하면 굽는 걸 알려주신다. 통면의 볼거리는 옆자리 초심자들의 태움 쇼. 두껍기에 실패하고 뒤집기에 실패하고. 그래도 맛있기만 하다. 우리 둘 다 사는 곳이 통면과는 거리가 좀 있다 그래도 후배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