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맛집 9

🤗대전먹거리🤗항하사 고단백식당#대전중구#선화동#콩국수

대전 중구에 유명한 콩국수 전문매장이죠 항하사 고단백식당입니다 근데 항하사가 뭘까요.. 그래서인지 (사진에는 못 담았지만) 식당 내부에 갠지스강 풍경사진이 있었던 것 같네요. 6개월만 영업하는 것도 유명세에 한몫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3년 만에 다시 간 것 같은데, 전자메뉴판이 테이블마다 설치됐습니다. 노포도 어쩔 수 없는 흐름인가 봅니다. 검은 콩국수 2 +사리 1 발주했습니다 콩국에 소금간이 되어있어서, 저는 소금을 면에만 살짝 뿌려 먹었습니다. 설탕 뿌려먹어 본 적이 없어 궁금했지만, 오늘도 소금. 사실 간을 더 하지 않은 건 열무김치가 맛이 있어서 계속 같이 먹게 됩니다. 화요일 11시 10분에 방문했고 식사를 마친 11시 40분 까지도 대기줄은 없었습니다. 테이블이 거의 들어차긴 했습니다. 그..

카테고리 없음 2024.05.23

맛있는잔치국수(대전 선화동)_220809

두부탕으로 유명한 한밭칼국수는 많이들 아실 것이다. 그러나 그 옆에 있는 잔치국수집은 잘 모르실 것 같다. 근데 이 집 쫄면이 괜찮다. 처음에는 손님없는 시간에 주문하기 껄끄러웠으나, 자주 가고 안면을 트게 되니 흔쾌히 음식을 내어 주신다. 반찬도 셀프바를 이용해 먹을 수 있으니 편리하고 가끔은 계산도 직접하고 가게 하신다(;;;;;) 쫄면은 6,000원 가격이 좋고 무엇보다 혼밥이 불편하지 않다. 따로 브레이크타임이 없어서 애매한 시간에도 식사하기 좋다.

신도칼국수 중촌점_220712

대전에는 오래된 칼국수집이 많다. 그 중에서도 유명한 집은 신도칼국수 일 것이다. 아부지 손잡고 대전역 앞쪽 신도칼국수를 종종 갔었는데 이제 내 아이들도 가보았으니, 나의 할아버지부터 내 아이들까지 4대가 모두 가본 가게랄까 주차장은 뒤쪽에 준비되어 있다. 가게 앞 도로는 주차차량과 주행차량으로 다소 복잡하니 가급적 주차장에 세우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다. 혼자 밥먹으러 와서 눈치가 보인 건 아니지만 괜히 곱빼기를 시켜본다. 면 음식점이야 거의 비슷하겠지만 이 집도 식사가 한번에 나오기 때문에 타이밍이 안맞으면 생각보다 더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오늘은 쪼끔 기다려 봤다. 배가 매우 부르게 먹었다. 혼밥 손님이 제법 있는 곳이어서 1인석도 있으니 혼밥 족은 주저말고 방문하시라!!

온유네 닭매운탕_220727

사무실 직원들과 단합대회 겸 간만에 회식 3단계의 맵기 정도를 안내해 주셨고 불닭볶음면 맵기를 요청드렸다. 요즘엔 맵기의 척도가 신라면, 불닭볶음면인가 보다. 사장님께서 테이블로 오셔서 음식에 대한 설명을 주욱 해주셨던게 인상에 남는다.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으신다고 하셨던거 같은데..맛 역시 그런 느낌이 있었다. 4~6인이 식사하기에 괜찮은 장소였다.

음주의 기록_220115

[음주사유] 1인사업을 하는 후배 K와 간만에 시간을 맞춰 이번엔 꼭 둘이 보기로 했다. 유명기업을 때려치고 나올 땐, 걱정이 많이 됐는데 지금은 더 걱정이 된...다만 잘 될거라 믿는다 #통일면옥 대학생 때 선배가 믿고 따라오라해서 처음 갔던 통일면옥. 사실 아직도 모르는 분들이 많다. 사장님께는 죄송하지만 계속 그랬으면 좋..겠.. 녹두전,옥수수술,수육,막국수. 수육 짝꿍으로 나오는 명태회무침은 말 한 것도 없고 기본으로 깔고 나오는 장아찌와 김치도 훌륭하다. 뭐 하나 빠지지 않는 집이다. 통면사장님께 처음왔다하면 굽는 걸 알려주신다. 통면의 볼거리는 옆자리 초심자들의 태움 쇼. 두껍기에 실패하고 뒤집기에 실패하고. 그래도 맛있기만 하다. 우리 둘 다 사는 곳이 통면과는 거리가 좀 있다 그래도 후배K..

음주의 기록_220124

[음주사유] 대학선배인 O형과의 급한 만남 출장왔다가 온 김에 보겠다며 아침부터 안달복달 2년만에 보는 반가운 손님이니 열 일 제치고 GO. 역시나 나는 고기못굽 속성이 있는지라 반가운 O형이 집게를 가져간다. 스페셜모듬을 시켜주는 보기드문 내 주변 성공맨. 그간의 이야기, 지인들의 근황교환, 육아 이야기, 행복한 결혼생활 겨루기 대회 등을 나누었다. 코로나 전에도 지역이 다르고, 생활이 다르다 보니 1년에 한번 볼똥말똥인데 이렇게 보니 좋더라 형. 행복해야 해 - 끗 -

음주의 기록_220211

[음주사유] 유통업하시는 동갑내 사장님 L과 간만에 만나 한 잔 적시기로 한 날. 보통 서넛이 같이 보지만 코시국이기도 하고 둘이서 보기로. 조금만 젖기로 약속하지만 이 날도 꼭지 끝까지ㅠ #괴정동 아라참치 참치에 김을 안써먹는 주의인데 엔간치 적셨나보다. 처음 가 본 가게였지만, 맘에 들었다. 단 둘이 마실 일이 있으면 한번 더 가볼까 한다. 생각해보니 외국인 4명이 닷지에 앉아있었네. 좀 신기했던 광경. 2차는 인근의 역전할매를 갔나보다(;;;;) - 끗 -

음주의 기록_220324

[음주사유] 직장동료 J와 회사걱정위원회 개최 백날 떠들어 봐야 바뀔 것도 없지만 술 마실 이유는 많고 많도다. #맛돌곱창구이 이 동네에서 제법 오래 자리를 지키는 곱창집 시작 시점보다 점포를 확대한 걸로 기억하고 있다. 긴 시간 동안 다양한 분들과 자리했었던 곳. 그만큼 추억도 많이 묻어있는 곳. 사실 동료 J도 오며가며 보기만 했지 들어와보진 못했다고 한다. 칼로리폭탄이지만, 그래도 땡기는 걸 어쩝니까 끝나고 각자 집으로 알아서, 걸어서 안전귀가!!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