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밥 6

농심 사천 백짬뽕

월말,월초가 되면 끼니 맞추기가 쉽지 않다. 월말월초는 언제나 귀신같이 돌아오니..오늘은 혼밥인데다가 컵라면이다. 농심 서천 백짬뽕 밥을 못 먹고 있으니, 사무실 직원이 스윽 들이민다. 마지못해 받아든다. 전자레인지 조리할 때는 잊지말자. 뚜껑을 다 떼 내야 한다. 안그러면 대참사가 일어난다. 건면이네요. 튀긴면이 좋긴하다만, 건면도 좋습니다. 건더기도 제법이네요 띵! 렌지소리에 꺼내보니 탕비실뿐만 아니라 사무실 가득 채우는 짬뽕내음. 매우 뜨겁지만 일단 휴게실로 냅다 도망갑니다. 아. 면 좋네요. 이제는 렌지에 돌리는게 대세인가봅니다. 개발자를 찾고 싶은 뚜껑뿔그릇 성인남자 기준으로는 양이 많지 않아, 국물까지 삭 다 비워버렸습니다. 상당히 허기진 상황임을 감안해도 맛은 훌륭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라면은..

계룡돌솥쌈밥(논산시 연산면)_230208

아침 일찍 논산에 들렀다가 다시 대전으로 들어가는 길. 집을 나서면서 부터 혼밥을 하기로 마음 먹었으니깐. 안가봤던 집을 가보고자 차를 스윽 달리며 주변을 살핀다. 일단 주차장 있으니 합격 아무 정보없이 갔기에, 간판의 맨 앞에 쓰여있는 설렁탕을 먹어보기로 한다. 아 일단 식사는 돌솥이 나오는 집이었다. 처음 가격이 살짝 불만이었으나, 돌솥보고 좀 가라앉..ㅋㅋ 응? 주연테크? 우선 돌솥밥에 반색하고 고기도 듬뿍듬뿍 물 부어 누룽지까지 만들어서 올 클리어 아. 커피자판기 있는 집. 합격 데크도 있네요 괜히 갤럭시 AI지우개 한번 써봅니다. 조금 이른 시간이긴 했지만(11시20분쯤) 몇몇 테이블이 있었고 혼밥은 나혼자였기에;;; 대부분은 쌈밥을 드셨다. 1인 50g은 좀 작지 않나 싶다만 추가고기는 괜찮은..

카테고리 없음 2023.03.01

맛있는잔치국수(대전 선화동)_220809

두부탕으로 유명한 한밭칼국수는 많이들 아실 것이다. 그러나 그 옆에 있는 잔치국수집은 잘 모르실 것 같다. 근데 이 집 쫄면이 괜찮다. 처음에는 손님없는 시간에 주문하기 껄끄러웠으나, 자주 가고 안면을 트게 되니 흔쾌히 음식을 내어 주신다. 반찬도 셀프바를 이용해 먹을 수 있으니 편리하고 가끔은 계산도 직접하고 가게 하신다(;;;;;) 쫄면은 6,000원 가격이 좋고 무엇보다 혼밥이 불편하지 않다. 따로 브레이크타임이 없어서 애매한 시간에도 식사하기 좋다.

신도칼국수 중촌점_220712

대전에는 오래된 칼국수집이 많다. 그 중에서도 유명한 집은 신도칼국수 일 것이다. 아부지 손잡고 대전역 앞쪽 신도칼국수를 종종 갔었는데 이제 내 아이들도 가보았으니, 나의 할아버지부터 내 아이들까지 4대가 모두 가본 가게랄까 주차장은 뒤쪽에 준비되어 있다. 가게 앞 도로는 주차차량과 주행차량으로 다소 복잡하니 가급적 주차장에 세우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다. 혼자 밥먹으러 와서 눈치가 보인 건 아니지만 괜히 곱빼기를 시켜본다. 면 음식점이야 거의 비슷하겠지만 이 집도 식사가 한번에 나오기 때문에 타이밍이 안맞으면 생각보다 더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오늘은 쪼끔 기다려 봤다. 배가 매우 부르게 먹었다. 혼밥 손님이 제법 있는 곳이어서 1인석도 있으니 혼밥 족은 주저말고 방문하시라!!

풀무원 간편식_순두부그라탕 클램차우더

풀무원 두부요리킷 순두부 그라탕 클램차우더 1인분으로 2분간편조리 245g제품으로 칼로리는 260kcal 냉장보관제품입니다. 클램차우더? 생긴거는 그냥 크림조개스프 같은데..클램차우더는 뭐지? 나무위키에 따르면 [클램차우더란] 클램 차우더(Clam chowder)는 북미 지역의 전통적인 조개 수프이다. 가볍게 다진 백합(白蛤) 조개와 크림, 알맞게 썬 감자 등을 넣고 끓여 만드는 수프로, 맛이 부드럽고 먹기 편해 아이들도 꽤 좋아한다. '클램(clam)'은 조개, '차우더(chowder)'는 내용물이 많아 걸쭉한 수프를 부르는 이름이며, 이름답게 건더기가 푸짐하게 들어간다. 클램차우더의 정확한 유래는 알 수 없지만 18세기 초, 미국 북동부와 캐나다 동부 해안가의 어촌에서 어부들이 조개를 이용해 수프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