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26

쿠팡에서 뉴발란스 530AD를 시켜보았다 #1

쿠팡에서 뉴발란스530을 주문해보았다. [윙****] 라는 판매자였는데보여진 바와 같은 제품이 온다고 했다.지금은 제품 상세설명이 사라졌지만 매장판이고, 가품일 경우 혼나겠다는 판매자의 글이었다. 반품비를 날릴 생각으로 일단 주문을 해봤다. 쿠팡로켓이 아니지만 정말 가품이 아니라면 개꿀아닌가. 그런데 2/19일에 주문을 하였는데 제품이 오질 않는다. 배송이 시작되지도 않았다.주문내역에 들어가보니 상품이 없어졌다 ㄷㄷㄷ 제품은 없어졌지만 판매자는 남아있다.담백하게 질문을 했고. 뭔가 번역이 된듯한 어색한 말투. 음. 이거 그런거구나. 거기에서 오는거구나. 매장판일리가. 그래서 관심이 생겼다. 뉴발란스530을 좀 더 찾아보자. 쿠팡쇼핑을 하다보니, 공홈의 뉴발란스530보다비싼 제품이 판매자 로켓..

사는 이야기 2025.03.19

😏대전볼거리😏2024 꿈의 향연 오케스트라_대전시립박물관_240518

240518 대전시립박물관 야외무대에서 오케스트라가 있었습니다. 총 1,2,3부로 진행되며 1부는 단원과 강사진이 합주하고 2부는 강사님들의 특별공연이었습니다 3부는 다시 단원과 강사진의 합주였고요. 도심에서 이렇게 한시간 가량 귀호강을 할 수 있다는게 참 좋습니다 이렇게 도안아이파크 바로 맞은 편이었습니다. 공연 시작 전에 장학금 증정식도 있었습니다. 잘은 모르지만, 그래도 잘하는구나 멋지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얀 티셔츠와 청바지로 단복을 깔끔하게 맞춘 모습이 학생오케스트라에 참 잘 어울립니다. 저희 아이도 올해 신규단원으로 들어갔는데 아직 기초배우는 중이라 이번 합주는 함께 못 했지만, 다음에는 함께 할 모습을 기대해봅니다. 공연하는 단원 언니오빠들 응원하러 오고싶대서 같이 왔습니다😀 오는 8월과..

사는 이야기 2024.05.18

Hillcart Tales 힐카트테일즈 블러드오렌지 허브차

힐카트테일즈 블러드오렌지 티백이다. 힐카트테일즈는 1897년부터 5대째 이어져 오고 있는 인도의 tea기업이라고 한다. 공식홈페이지에 의하면 허브차, 홍차, 녹차, 그리고 허브차 디카페인을 생산하고 있다. 오늘 마셔볼 블러드오렌지는 허브차 카테고리에 있다. 허브차에는 블러드오렌지, 카라멜드림, 애플스트루델, 셀레스티얼 캐모마일 4종으로 확인된다. [힐카트테일즈 공홈] https://www.thehillcarttaleskorea.com/product/list.html?cate_no=49 케이스카 예쁘다. 14개의 티백이 들어있다. 제품의 위아래는 이렇게 마감되어 있다. 포장일로 부터 18개월의 소비기한, 90도 이상의 물에 3~5분을 우려내라고 한다. 티백의 영양성분 개봉을 하면 이렇게 착착 줄지어 담겨져..

농심 사천 백짬뽕

월말,월초가 되면 끼니 맞추기가 쉽지 않다. 월말월초는 언제나 귀신같이 돌아오니..오늘은 혼밥인데다가 컵라면이다. 농심 서천 백짬뽕 밥을 못 먹고 있으니, 사무실 직원이 스윽 들이민다. 마지못해 받아든다. 전자레인지 조리할 때는 잊지말자. 뚜껑을 다 떼 내야 한다. 안그러면 대참사가 일어난다. 건면이네요. 튀긴면이 좋긴하다만, 건면도 좋습니다. 건더기도 제법이네요 띵! 렌지소리에 꺼내보니 탕비실뿐만 아니라 사무실 가득 채우는 짬뽕내음. 매우 뜨겁지만 일단 휴게실로 냅다 도망갑니다. 아. 면 좋네요. 이제는 렌지에 돌리는게 대세인가봅니다. 개발자를 찾고 싶은 뚜껑뿔그릇 성인남자 기준으로는 양이 많지 않아, 국물까지 삭 다 비워버렸습니다. 상당히 허기진 상황임을 감안해도 맛은 훌륭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라면은..

풀무원간편조리_투움바파스타_실온파스타

안녕하세요 오늘은 풀무원 투움바 파스타를 먹어보았습니다. 조리법 대로 1. 팬에 면, 분말스프 그리고 물 100ml(1인분기준) 함께 넣고 강불에 2분 볶아준다 2. 그릇에 옮겨 담으면 투움바 파스타 완성! 어렵지 않고 빠른 조리법에 식감도 훌륭합니다. 조금더 자작하게 조리할 수도 있었을 것 같네요. 약간 매콤한 맛도 나면서 투움바 파스타를 잘 재현한 가벼운 제품입니다. 추천합니다.

맛있는잔치국수(대전 선화동)_220809

두부탕으로 유명한 한밭칼국수는 많이들 아실 것이다. 그러나 그 옆에 있는 잔치국수집은 잘 모르실 것 같다. 근데 이 집 쫄면이 괜찮다. 처음에는 손님없는 시간에 주문하기 껄끄러웠으나, 자주 가고 안면을 트게 되니 흔쾌히 음식을 내어 주신다. 반찬도 셀프바를 이용해 먹을 수 있으니 편리하고 가끔은 계산도 직접하고 가게 하신다(;;;;;) 쫄면은 6,000원 가격이 좋고 무엇보다 혼밥이 불편하지 않다. 따로 브레이크타임이 없어서 애매한 시간에도 식사하기 좋다.

신도칼국수 중촌점_220712

대전에는 오래된 칼국수집이 많다. 그 중에서도 유명한 집은 신도칼국수 일 것이다. 아부지 손잡고 대전역 앞쪽 신도칼국수를 종종 갔었는데 이제 내 아이들도 가보았으니, 나의 할아버지부터 내 아이들까지 4대가 모두 가본 가게랄까 주차장은 뒤쪽에 준비되어 있다. 가게 앞 도로는 주차차량과 주행차량으로 다소 복잡하니 가급적 주차장에 세우는 것이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다. 혼자 밥먹으러 와서 눈치가 보인 건 아니지만 괜히 곱빼기를 시켜본다. 면 음식점이야 거의 비슷하겠지만 이 집도 식사가 한번에 나오기 때문에 타이밍이 안맞으면 생각보다 더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 오늘은 쪼끔 기다려 봤다. 배가 매우 부르게 먹었다. 혼밥 손님이 제법 있는 곳이어서 1인석도 있으니 혼밥 족은 주저말고 방문하시라!!

단양생고기촌(충북청주)_220713

청주 상당구 영동에 위치 한 단양 생고기촌 몇년전에 L선배님과 가봤었는데 또 L선배님과 아주 오랜만에 만나 재방문했다. 한우로 유명한 집인만큼 간과 천엽을 내어주신다. 술을 많이 마시진 않고 한병으로 목만 축이고 끗. 어쩔수 없지ㅋㅋㅋㅋ 그리고 비냉으로 마무리. 엄청 특별하다 싶을 건 없지만, 오래된 가게에서 느껴지는 편안함과 고깃집의 기본인 좋은 고기를 먹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