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음주의 기록

음주의 기록_220523

청사서로 2022. 6. 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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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사유]
후배 N을 만나 앞으로
뭐 먹고 살아야 할 지 먹으면서 얘기하기로 함


일단 차를 두고 가야지. 그래서 선택한 카카오바이크.

걸어갈만 한 후배N의 동네.
빨리 시작하자는 말에 걷기를 포기하고
카카오바이크로 가기로 한다.

#멕시카나치킨

파닭!!파닭!!

종종 가는 멕시카나 치킨에서
늘 시키는 파닭!!
하지만 이 집은 멸치도 훌륭하지!!

한참 마시던 중에 시의원 후보님이 오셔서 인사.
옆테이블에서 나이를 물으시는데, 나보다 어리다.

후후 내 나이 진짜..언제 이렇게..후후

후배N과 결국 미래얘기 보다는
또 각자 왜곡된 추억과 기억을 맞추기만 하다가
결국 소맥과 소주를 얼근하게 마시고 귀가.

..옛날얘기가 아직은 재밌을 나이인가보다.

집에 오는 길은 이어폰 꽂고
노래를 들으며 걸어왔다.
요즘 자꾸 듣게되는 노래.

https://youtu.be/Y8-y2hzLUV0

레이지본의 어기여차.
이 노래를 들으면 왜인지
눈물이 차올라서 고갤 들게 된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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